이 영역을 누르면 첫 페이지로 이동
디아나 조각모음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디아나 조각모음

페이지 맨 위로 올라가기

디아나 조각모음

취향과 주변 작은 변화들을 수집하여 글을 씁니다. 출간/협찬/협업/기고 등 편히 제안주세요

12월 1주차 주간일기

  • 2023.12.17 15:32
  • 터벅터벅 나의일상
반응형

이번주 요약

일기도 제대로 안쓰고, 또 한 주 뒤에 쓰는거라 기억이 많이 안나지만, 그래도 잘 먹고 잘 웃고 다닌 것 같다. 연말은 이렇게 여유로워야지 암요!

12/4(월) 병원, 감사

동글이는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는데, 오늘 아침에는 같이 다녀왔다. 공차에서 책 읽으며 여유롭게 기다리려고 했는데 8시 40분인 줄 알았던 예약이 9시 40분이었다는 사실..! 월요일은 원래 10시 30분까지 출근인데 결국 한 15분 정도 늦었다. 팀장님이 천사셔서 봐주셨다 ^_^ 저녁에는 동글이랑 순대국 집에 갔는데 은근 괜찮았다. 

브런치를 다시 시작하려고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는데, '필력이 좋다'는 말을 처음 들어봤다. 답글을 바로 남기진 않았지만, 자기 직전까지 기분이 좋아서 콩닥콩닥했다.
https://brunch.co.kr/@about-clear/51#comments

12/5(화) 북클럽 시작~!

내가 만든 독서 모임 '문장 수집'이 오늘 첫 인사날이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식사도 준비하고, PPT도 마무리했다. 생각보다 다들 좋으신 분인 것 같다. 말하기 좋아하고, 들을 줄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다행이었다. 첫 책은 '결정이 필요한 순간들'로 정했다. (첫 발제자가 나 ^_^) 책을 빌려달라고 하신 분이 있어서, 다음주에 빌려주기로 했다.

다음주에 빌려주기로 했지만, 겸사겸사 하루만에 독후감을 다 써버렸다. 내용이 많은 책은 서평보다는 해설처럼 글이 써지는 것 같다. 그래도 뿌듯한 하루! 글은 나도 꽤 좋아하는 '성실의 문장'이라는 글이었다.
2023.12.06 - [글과 책/서평집] -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독서 에세이

12/6(수) 쉬엄쉬엄 게임 조사하기

오전에 바뀐 게임 방향성에 대해 실장님 리뷰를 했다. 길님이 리뷰를 하셨고, 이런저런 피드백을 받았다. 엣지있게 바꿔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따로 면담 때 얘기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점심에는 규카츠를 먹으러갔는데 줄이 너무 길었다고 한다. 역시 밥은 마음이 편한 사람이랑 먹는게 최고인 것 같다. 뭐랄까 내가 좋아하는 식당의 내가 좋아하는 규카츠였는데 맛이 없었다 ㅠ

오후에는 데이터 교육을 들으러 갔다. 드디어 우리 회사도 모두 데이터분석용 게임 테이블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 내용은 초급 수준이었는데, 처음 sql을 접한 분들이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리고 설문조사에 당첨! 겸사겸사 당첨 소식을 알려준 데이터팀의 손과 다음주 티타임을 가지기로 했다!

12/7(목) 브런치 인기 급등 작가

열심히 활동했더니 구독자 급증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전날 새벽부터 아침까지 유지가 되었는데, 곧 사라졌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이날 팀장님이 리더 교육을 가서 받은 과자에 키워드가 하나씩 있었다고 해서 뽑아봤는데, 나는 창조였다. 재밌었는데 알고보니 과자 종류별로 키워드가 다 똑같았다는 사실 ㅠ 실망이야 

12/8(금) 기분 전환과 일상 가꾸기

이날 네일아트를 했다. 눈꽃 모양으로 했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이후에는 팥죽을 먹으러 갔는데, 아..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귀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정도로 눈치보면서 먹었다. 책 사진 찍고 겸사겸사 블로그도 하고. 저녁엔 동글이와 산책을 했다. 산책하면서 내일 먹을 고기 튀김의 고기도 샀다.
2023.12.09 - [리뷰/뷰티] - 신봉동 네일로에서 한 예쁜 겨울 네일

12/9(토) 고기튀김

이날 먹은 고기 튀김과 와인이 정말로 맛있었다고 한다. 오빠가 피온 경기 자꾸 져서 기분이 안좋았다. 나는 포스팅을 깔짝깔짝했다. 술을 이날 많이 마신 것 같고 그냥 늦게까지 먹다가 자버린 것 같다. 기억이 안난다.

12/10(일) 샷따내려

아침엔 동글이가 해준 해장카레~ 오늘은 갓생 안살고 샷따 내렸는데 그것도 나름대로 기분이 좋았다. 탕후루 집에 붕어빵을 팔아서 먹어봤는데 진짜 맛 없었다. 우웩. 저녁엔 부찌 먹고 산책을 해서 좋았다. 브런치에 사람들이 간간히 좋아해줘서도 좋았다.

728x90
반응형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터벅터벅 나의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쥰내 멋있는 후쿠오카 사장님들  (0) 2023.12.30
12월 2주차 주간일기  (5) 2023.12.17
11월 4주차 주간일기  (3) 2023.12.03
강원도 자연 캠핑과 함께한 행복 모먼트  (1) 2023.12.01
3번째 커플 목도리 만드는 중  (1) 2023.11.26

댓글

이 글 공유하기

  • 구독하기

    구독하기

  • 카카오톡

    카카오톡

  • 라인

    라인

  • 트위터

    트위터

  • Facebook

    Facebook

  •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 밴드

    밴드

  •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 Pocket

    Pocket

  • Evernote

    Evernote

다른 글

  • 쥰내 멋있는 후쿠오카 사장님들

    쥰내 멋있는 후쿠오카 사장님들

    2023.12.30
  • 12월 2주차 주간일기

    12월 2주차 주간일기

    2023.12.17
  • 11월 4주차 주간일기

    11월 4주차 주간일기

    2023.12.03
  • 강원도 자연 캠핑과 함께한 행복 모먼트

    강원도 자연 캠핑과 함께한 행복 모먼트

    2023.12.01
다른 글 더 둘러보기

정보

디아나 조각모음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디아나 조각모음

  • 디아나 조각모음의 첫 페이지로 이동

검색

카테고리

  • 전체 (263)
    • 포스트맵 (5)
    • 글과책 (92)
      • 수필집 (41)
      • 서평집 (38)
      • 요약 & 필사 (13)
    • 체크인 (61)
      • 여행 (33)
      • 미식 (15)
      • 뷰티 (8)
      • 생활 (5)
    • 에디톨로지 (55)
      • 아카이브 (14)
      • 영상 & 아티클 (7)
      • 게임 (7)
      • 게임 위키 (0)
      • 수제 (27)
    • 터벅터벅 나의일상 (50)
      • 디아맘 (1)
      • 사진첩 (4)

나의 외부 링크

정보

디 아 나의 디아나 조각모음

디아나 조각모음

디 아 나

블로그 구독하기

  • 구독하기
  • 네이버 이웃 맺기
  • RSS 피드

방문자

  • 전체 방문자
  • 오늘
  • 어제

티스토리

  • 티스토리 홈
  • 이 블로그 관리하기
  • 글쓰기
Powered by Tistory / Kakao. Copyright © 디 아 나.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