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텐진 램프라이트북스호텔
ⓒ 디아나 2023
책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동글이가 특별히 알아봐줬던 호텔이다. 어짜피 일본어 못 읽는다고 했는데, 그래도 분위기를 좋아할 것 같다고 알아봐줬다. 1층에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었고, 동글이가 신경써준 덕분에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01 오늘의 숙소
📍 주소 : 1 Chome-15-22 Daimyo, Chuo Ward, Fukuoka, 810-0041 일본
📱 연락처 : +81927207711
💡 예약 방식 : 아고다
02 객실 리뷰
🏠 룸타입 : 스탠다드 킹
🔖 방문 시기 : 2023년 12월
💰 비용 : 15만원 내외
일루미네이션이 반짝반짝, 1층은 로비와 카페가 동시에 운영되고 있다. 카페 옆 체크인 카운터에서 호텔 체크인을 하면된다. 숙박 세금은 카운터 옆 기계에서 직접 정산한다.
룸 컨디션
우리가 어지른게 아니고 여유 공간이 정말 작다. 신발을 따로 벗어두는 공간도 없고 캐리어를 펼칠 공간도 없다. 씻어야하고 잠옷은 입어야하니 캐리어를 열긴 해야는데 정말 발 디딜 틈도 없다.
작은 캐리어는 침대와 TV 공간 사이에 보관했다. 문제는 보관말고 가방을 열어야 할때라는거. 갈수록 짐은 무거워지는데 칫솔 하나에, 갑자기 필요한 물건 하나에 캐리어를 다시 끌고가 펼치고 다시 갖다놓는게 너무 힘들었다.
옷걸이도 객실 문이랑 바로 이어져있어서, 특히 겨울에는 외투가 엄청 짜부되는 느낌이다. 뭐 걸기만 하면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여름에는 조금 나을려나 모르겠다 ㅠ
킹 사이즈 침대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방. 심지어 캐리어를 펼쳐놓을 공간 조차 없다. 정말 잠만 푹 자면돼가 실현된 곳이다. 돼지코 끼우면 코드가 어김없이 빠지기 때문에 침대에 붙은 콘센트는 사용 못했고 테이블에 있는 콘센트를 사용했다.
7층 뷰였는데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침대가 넓은만큼 정말 잠도 잘 잤으니까. 짐 공간이 없다는 것과, 연박을 했는데 청소를 제대로 안해준 것 말고는 괜찮았다. 그래도 굳이 비교하자면 이번에 첫 날에 묵은 기온 호텔이 더 좋은 것 같긴 하다.
아 근데 여기 호텔 바로 앞에 술집들이 있는데, 둘째 날에는 사람들이 고성방가를 해서.. 좀 시끄럽게 잠을 잤다. 호텔 바로 앞 교자 집 진짜 맛도리이긴 한데, 내가 먹을 땐 몰랐는데 남들이 술먹고 꼬장부리니까 속상했다.
05 후기
🎭 한줄평 : 킹 사이즈 침대 원툴
🎁 이런 사람에게 추천 : 텐진에 묵어야하는 사람한테는 나쁘지 않은 선택
✅ 체크인 전 체크
ㄴ 킹 사이즈 침대가 있음
ㄴ 전체 공간이 매우매우 좁은 편
ㄴ 미니 욕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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