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저 유채꽃 축제 菜花赏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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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사탕과 오늘의 잇 아이템
엄마랑 유채꽃을 보러가던 날, 페이스북에서 봤던 솜사탕을 팔고 있길래 엄마한테 사달라고 졸랐다. 사실 지난 청계천에서도, 어린이대공원에서도 먹고 싶은 걸 꾹 참았던 터라 '오늘은 먹어야 해!'의 결심이 있었다. 오천원을 건네주고 거스름돈을 돌려받지 못한 엄마는 무슨 솜사탕이 그렇게 비싸냐고 뭐라하셨다. 그렇지만 그 소리에도 난 꿋꿋ㅎㅐ!!!! 사진은 녹기전의 솜솜이 완전체 사진.
# 유채꽃 사진
유채꽃 사진을 처음 찍어봤다. 게다가 대저의 유채꽃은 대개 허리높이까지 높게 자라있었다. 엄마랑 찍은 사진이 얼마나 오랜만인지. (졸업식때도 일하러 가셨던 엄마ㅠㅠ) 셀카봉을 가져갔으면 더 많이 찍었을텐데 같이 찍은 사진이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쉽다. 뭐 가을에 오면 되니까.
# 꽃놀이 풍경 막상 꽃놀이에 가면 얄궂은 간식거리랑 빈약한 김밥밖에 없다며 동네에서 직접 김밥을 사갔다. 돗자리도 제대로 챙겨오지 않아서 난 내 손수건을 깔고 앉고 엄마는 김밥을 담아준 검은 봉지를 깔고 앉았다. 그리고 이쯤되었을 땐, 솜솜이가 다 녹아버려서 버렸다. 风景也美极了! #아까 말했던 솜솜이의 근황 : 1차 녹음 단계 그리고 최후 # 인생 사진 노란 유채꽃들 사이에서 흰 색 꽃 발견! 냉큼 찍음. 이렇게 전부가 꽃인 곳을 처음 와서 많이 신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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